◈ 일정 : 2017. 11. 08 ~ 오픈런 ◈ 장소 : 대학로 유니플렉스 ◈ 개요 특사로 감옥에서 풀려난 두 늙은 도둑이 있다. 노후 대책을 위해 마지막 한탕을 꿈꾸며 미술관에 잠입한다. 도둑질을 하다 말고 이런 저런 대화, 만담을 하며 극을 끌어간다. 풍자와 위트가 섞여 있고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재미있는 연극이다. 저는 올해 4월해 보았습니다 ^^ 박철민 배우만 알고 있었는데, 다른 두 배우도 연기가 출중하시고 재밌었다! ★FlowerPig 이야기★ 공연장이 최근에 리뉴얼을 했는지 다른 연극 소극장에 비해 깔끔하고 시설이 괜찮은 것 같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도 있고, 풍자나 블랙코미디의 성격도 있어 또 한편의 매력이 있다.
요새 연극을 자주 봅니다. 자주라고 해도 한달에 한번 정도이긴 합니다. 연극을 보러 대학로에 왔습니다. 코로나로 좌석이 많이 비어서 잘 살피면 할인 적용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연극 소극장 거리에는 사람들이 조금 있습니다. 예전만은 못하지만 요즘 시기에는 드문 광경인 것 같습니다. major 공연은 2시간 혹은 1시간반 전에 티켓팅을 시작하는데요, 작은 공연 혹은 소극장의 경우 1시간 전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서 연극 마치면 배고플 것 같아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정돈' 대학로점 대기 줄에 크게 데인 기억이 있어, 오늘은 맛집이면서도 바로 들어갈 곳을 찾아 보는 순간! 눈 앞에 맛집이 들어왔습니다! 이전에 ..
대학로 베트남로컬맛집! 쌀국수가 엄청 맛있어요! 대학로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 평소에 자주 먹는 것 말고 색다른 것을 먹고 싶었고, 갑자기 베트남 생각이 나면서 반미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반미만 먹을 수 없어서 쌀국수도 같이 먹기로 하고 혜화에 베트남 식당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상 가장 상단에 있었던 '뎁짜이' 쌀국수와 짜조, 그리고 반미를 주문했습니다! 쌀국수와 짜조가 먼저 나왔습니다. 국수,고기 모두 양이 많았어요! 국물도 시원했어요. 베트남 분들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더 현지의 맛과 가까운 것 같았고, 인테리어도 현지 느낌을 많이 냈습니다. 테이블이나 접시 같은 것에서 그런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 먹었다.... 반미는? . . . . . 주문 누락인줄 알고 계산하려고 일어서는데 반미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