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북한강변은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맛집과 예쁜 카페들이 많습니다. 가족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러 교외에 갔습니다. 최근 전참시 이영자 맛집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 '담소' 입니다. 담소 정식 메뉴입니다! 담소메뉴로 인수에 맞춰 주문했습니다! 새우, 문어, 샐러드, 전병, 단호박 등등 반찬들이 모두 신선합니다. 다들 실해요~~맛도 있고요! 메인에 고등어구이, 코다리 조림, 간장게장이 있습니다. 고등어도 크기가 커요~~ 코다리는 조금 매콤한 편이라 어르신들은 많이 안 드시더라고요. 매운 것을 좋아하는 저는 맛있었습니다! 반찬 양이 많고요. 정식 메인 메뉴(고등어, 코다리, 간장게장) 모두 큼직히 양이 많아서 겨우겨우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인당 2.9만원이 싼 것은 아니지만,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 ..
한지민 맛집으로 엄청 유명한 떡볶이집입니다. 이미 SNS 상에선 유명하고 서울 떡볶이 맛집 순위에서 항상 상위에 랭크되는 곳입니다. 예전에 아차산을 갈 때 지나친 적이 있었는데 그땐 미처 몰랐습니다. '몰라봐서 미안해..' 만나러 갑니다. '황순애신토불이떡볶이' 가게 반대편에 포장만 하는 가게가 또 있습니다. 전 우선 빨리 줄을 서 봅니다. 20분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때가 다가옵니다. 저는 2인세트를 시켰습니다. '떡볶이2인분 + 오뎅2개 + 만두2개 +계란2개+핫도그1개' 소스가 정말 최고네요! 매콤과 달콤이 환상적이네요! 조금 맵기는 한지 다른 분들은 밀키스나 물을 마시며 드시고 있었습니다. 저는 매운 것은 딱 좋았습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떡은 쌀떡 입니다. 저는 밀떡, 쌀떡 다 좋아합..
명동교자 다들 아시죠? 지금은 그 명성이 예전 같지 않지만 흔히들 얘기하지요. '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는다' 오랜만에 명동을 찾았습니다. 아무리 평일 낮시간이라고 하나.. 저는 살면서 이런 명동의 모습을 처음 봅니다. 해마다 한 번씩 보고 듣게 되는 뉴스가 있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 명동! 명동의 특정 상가는 제가 아는 한 꽤 오래 대한민국 1등이었습니다. 서울의 중심. 그런 명동이... 그 경쟁 심하고 장사 잘 되던 상가의 1층 대부분이 폐업해서 빠져나간 상황이었습니다. 거리엔 사람이 없네요.. 마음이 추워서 그런지.. 따뜻하고 추억을 짚을 만한 식당을 가고 싶습니다. '명동교자' 생각이 났습니다.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아는 분위기에 마음이 열립니다. 역시 ..
가끔 바람 쐬고 싶은 날이 있죠. 교외에 나가 걷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요. 기분 전환하고 싶은 날이요. 그날이 그랬습니다. 친구 2명과 가평으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친구가 운전하는 동안에 맛집을 찾아봅니다. 가평 쪽에 가장 유명한 곳이 있네요. '산골농원' 엄청난 크기의 솥뚜껑에 닭볶음탕을 하고 산자락 아래 위치한 곳. 이영자 추천 맛집으로 최근 굉장히 핫해진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그간 방송 촬영분 사진들이 벽에 붙어있습니다. VJ특공대, 생생정보, 한식탐험대, 생방송오늘저녁, 생방송아침이좋다, 전지적참견시점 등등 저희는 11시반에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앞에 3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오시면 가장 빨리 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번호표를 뽑으시고 주문결제! 닭볶음탕 제외한 주..
초여름이었습니다. 더현대 백화점에서 '앤디워홀' 전시를 보았습니다. 요새 더현대 굉장히 핫합니다. SNS 상에서 많은 피드를 볼 수 있습니다. 12시가 조금 안되어 혹시나 해서 식당가를 가보았습니다. 벌써 대기가 있네요.. 배도 고프고 해서 대기를 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나와서 무작정 걸었습니다. 복날에 삼계탕을 먹지 못했고 배도 고파서 든든히 먹고 싶은 생각에 근처 삼계탕 집을 검색했습니다. 여의도에서 단연 돋보이는 곳이 있네요. 이영자가 추천한 '고봉삼계탕' 저는 국회의사당 쪽으로 무턱대고 걸어온 터라, 국회의사당 앞에 있는 직영1호점으로 갔습니다. 자리가 만석입니다. 5분 정도 기다리다가 앉았습니다. 이후 대기가 있지는 않았지만 거의 90%는 계속 차있었습니다.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저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