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에 볼 일이 있어 갔습니다. 볼 일을 마치고 근처 맛집을 가보고자 검색했습니다. 평양냉면 맛집을 다니던 때라, '봉밀가' 가 눈에 띄었습니다. 최자로드에서 최자가 추천했다고 하여 더 신뢰가 갔습니다. 전 성시경님과 최자님의 추천 맛집을 신뢰하는 편입니다. 아직까지 실망한 적이 없었습니다. 강남구청 보건소 옆에 있는 '봉밀가' 가보겠습니다. 메뉴판을 보시겠습니다. 잘 안 보이시죠? ㅠㅠ 사진은 작년 12월인데 올해 가격이 조금 올랐더라구요. 대표 메뉴는 아래 참고해주세요! 평양메밀물국수 11,000원 뜨거운돌메밀 10,000원 평양메밀비빔국수 11,000원 면많이(위 3가지 메뉴) 12,000원 메밀전 7,000원 곰소항 낙지밥 2,500원 (서브메뉴, 양 적음) 저는 평양메밀물국수와 메밀전, 그리고 ..
요새는 주로 돈까스 집과 술집을 찾아 다녔습니다. 갑자기 뜨끈한 국물에 밥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무엇을 먹어 볼까 하다가 설렁탕과 갈비탕이 생각났습니다. 먼저 시작하려면 '설렁탕' 이다 싶었습니다. soft에서 hard 버전으로 가는길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명동극장에서 연극을 보게 되어 중구에 있는 설렁탕집을 찾아 봅니다. 설렁탕으로 유명한 노포가 몇군데 보이네요. 가장 유명한 곳을 나중에 가기로 하고 처음 본 상호명에 끌려 방문해 봅니다. '미성옥' 저 구글 지도 키고 갔는데요... 한바퀴 돌았습니다. ㅠㅠ 알고보니 건물 사이 틈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지도보고 가서 한번에 못찾은 경우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약간 해리포터 기차 정거장 찾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후 4시쯤이라 손님은 저 혼자 였습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