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현지인만 아는 맛집, 고깃집 노포, 소갈비살전문 '대박소갈비살' 동네에 숨겨진 보석, '대박소갈비살'을 방문했습니다. 간판 상호는 '대박소갈비살' 인데, 네이버 검색시에는 '대박소갈비'로 되어 있기도 합니다. 경춘선 철길 공원 근처이고 또 동네이기도 해서 자주 지나쳤었습니다. 지나가다 보았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가, 꼭 와야지 와야지 했었거든요. 드디어 친구와 날이 맞아서 데리고 갔습니다. 어떠신가요? 제가 느낀 맛집의 기운을 여러분도 느끼시는지요? 맛집에다가 왠지 노포의 분위기가 물씬 흐릅니다. 소갈비살 1인분 160g에 15,000원이면, 조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산이라도 보통 160g이면 18,000원 정도 하거든요. 우선 소갈비살을 2인분 시켰고, 먹다가 양념소갈비살도 1인분 시..
석계역 근처 스시 맛집! 가성비 최고! 석계역에서 100m 거리에 있는 스시집. '더 스시쟁이' 예전에는 술집이 있던 자리였습니다. 스시집으로 바뀌고는 처음 와 보았습니다. 근처 사는 지인들이 괜찮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많이 붐비지는 않습니다. 공간이 넓고 깔끔한 편입니다. 특 초밥(1.6만원)을 3개 주문했습니다. 평범하다 생각했으나, 부모님은 맛있다고 평가해주셨습니다. 제 평가보다 부모님 평가가 더 중요하죠! 특초밥은 초밥이 12개가 나옵니다. 부모님은 배불러 하셨고요. 저는 원래 대식가라.. 평범한 양이었습니다. 객관적으로는 가격대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많이 먹는 사람일뿐..ㅎㅎ 세트에 끼워넣은 우동의 수준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퀄리티가 좋습니다. 양은 일반..
오랜시간 숙성 참치를 다룬 전문가, 김용희 참치! 노원구 참치집은 다 가보자! 라는 다짐 아래 새로운 참치집을 찾아갔습니다. 이전에 동일로를 걷다가 보기는 자주 보았고, 네이버 평점 등을 찾아 보았을 때 괜찮았어서 언젠가 꼭 한번 가보리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김용희 참치' 요새는 배달, 포장이 많으시다고 하더라고요. 방문시기가 4월초여서 아직 거리두기 완화 전이었습니다. 요새 트렌드의 현대적인 분위기가 아닌, 오래된 전통을 가진 참치집 느낌입니다. 매장 분위기도 한 몫합니다. 참치집을 참 많이 다녔는데요 셰프분이 여성분인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기대도 많이 되었습니다. 참치 다루고 관리하시는데 있어 다른 특색이나 기술이 있지 않을까? 저희는 '참치회 진' 세트를 2인분 시켰습니다. 김용희 셰프님이 직접 ..
공릉동 소곱창 맛집 '향토곱창' 재료들이 신선하고 서비스가 좋은 곳! 맛은 기본! 오랜만에 친구와 '향토곱창'을 찾았습니다. 저희 동네 맛집이기도 합니다. 저는 다닌지 15년이 되어 갑니다. 15년이나 동안 늘 한결같은 맛을 보여주십니다. 코로나기간에는 사람이 조금 줄긴 했지만, 그래도 저녁시간대에는 자리가 많이 찹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대기를 해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보다 가격은 조금씩 올랐습니다. 요새 가격 인상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모듬구이 2인분을 시켰습니다.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반찬들이 재료가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오래 둔 반찬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가게가 깨끗합니다. 간과 천엽을 맛보기로 주시는데 이걸로 소주 한병이 가능하죠! 모듬구이 입니다!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십니다. 처음에 염..
무봉리토종순대국 공릉역점 재방문 육수내기 위해 가스비만 한달 4백만원 이상! 현재 공릉동에서 가장 크고 유명하고 손님 많은 순대국밥집이죠. '무봉리토종순대국 공릉역점' 동네에 괜찮은 순대국밥 가게들이 몇곳있어서 번갈아 가면서 다니느라 2달 정도마다 찾습니다. 순대국정식을 시켰습니다. 순대, 찰순대, 김치순대, 수육이 나옵니다! 양이 꽤 됩니다. 이 곳 국밥은 양이 많거든요! 고기 양도 많고요! 순대의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각각 하나씩 맛을 보았고, 또 하나씩 국에 넣어 먹었습니다. 국에 순대와 수육을 넣으니, 고기 내용물이 거의 넘칠 정도 입니다. 늘 느끼지만 정말 양이 많은 곳 입니다. 참이슬 레드와 함께 했습니다! ^^ 김치는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있습니다. 대부분 깍두기를 더 선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