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ncoln Lawyer Michey Haller series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리뷰! 리디북스로 본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었다. 전개 속도도 적당했고 유치하지도 않고 세세한 묘사에 감탄하기도 했다. 링컨 변호사(Lincoln Lawyer)는 2005년 출간된 마이클 코넬리의 법률 스릴러 소설입니다. 이 이야기는 링컨 타운카 뒷좌석에서 법률 실무를 운영하는 변호사 미키 할러의 삶과 경력을 딴 것으로 링컨 변호사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미키 할러는 로스앤젤레스의 스트리트 스마트 형사 변호사로, 저준위 범죄자와 마약 밀매인을 대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고객의 유죄나 무죄를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월급을 받고 법보다 한발 앞서가는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주식 투자의 혜안을 기를 수 있는 입문서 '주식투자의 지혜' 중국에서 수천만권이 팔린 베스트셀러이고, 가치투자자와 차티스트(기술적분석차트투자자) 모두를 위한 책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주식투자를 10년 정도 해왔고, 이렇다 할만한 성과도 없이 현재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저로서는 흥미가 생겼습니다. 작가 천장팅은 중국 푸저우 출신으로 상하이교통대학교 졸업 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뉴욕에서 MBA를 취득하고 월스트리트에서 전업 투자자로 30여년간 활동하며 투자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자 어떤 교훈이 있을지 한번 보시겠습니다. 주식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nspiration 1 주식하는 사람의 심리 상태는? "언젠가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해봤는데..
버락 오바마, 니체, 간디에게 영감을 준 책, '자기신뢰' '당신 자신을 자기 이외의 곳에서 찾지 말라' '인간은 그 자신이 별이고, 정직하고 온전한 인간을 빚어내는 영혼은 모든 빛, 모든 영향력, 모든 운명을 지배한다. 인간에게 벌어지는 일은 어떤 것이 되었든 너무 빠르거나 너무 이르지 않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의 천사, 선 혹은 악이며 곁을 조용히 걸어가는 우리의 운명적 그림자다.' 사람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번쩍거리며 지나가는 빛줄기를 발견하고 관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각 개인에게는 음유시인이나 현자들에게서 나오는 하늘을 가로지르는 불빛보다 자기 마음속에서 샘솟는 한 줄기 빛이 더 중요하다. 부러움은 무지에서 나오고, 모방은 자살행위다. 배우는 과정에서 이런 확신이 드는 순간이 온다. 또한, 좋..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나는 사실 제목도 그렇고 책 표지도 그렇고 약간 스릴러 장르의 소설인줄 알았다. 그래서 손이 가질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결심을 하고 책을 들었다. '눈 먼 자들의 도시' 도로의 차안에서 한 남자의 눈이 멀고 만다. 어떤 남자의 도움을 받아 겨우 집으로 오는데.. 도움을 준 남자는 눈 먼남자의 차를 가지고 달아난다. 눈 먼 남자는 분노를 느낀다. 그는 다음날 눈을 고치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자 눈먼 남자의 아내, 그리고 안과 의사가 차례로 눈이 멀고 만다. 몇일이 더 지나자 그들과 접촉한 이들도 눈이 멀게 되었다. 도시는 이 전염병에 대해 비상상황을 알리고 눈이 먼 자들을 정신병원에 수용하기로 한다. 그런데.. 단 한사람 눈이 멀지 않은 사람이..
2017년 일본서점대상 후보작 '츠바키 문구점' 가마쿠라라는 마을에 츠바키 문구점에는 편지를 대신해 써주는 대필을 해주는 이가 있다. 할머니로부터 가업을 이어 받은 그녀. 그녀의 이름은 하토코. 동네 이웃은 그녀를 '포포'라 부른다. 그녀도 처음부터 대필을 하게 되리라 생각을 하지 못했다. 학창시절 반항을 한적도 있었고, 해외로 도피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운명처럼 츠바키 문구점으로 돌아왔다. 선대인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이제 그녀가 펜을 쥐게 되었다. 대필이라... 물론 전문적으로 글을 대필해주는 직업이 있지만, 츠바키 문구점처럼 사적인 사연들과 요청을 대신해 글을 써주는 곳이 있던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떤 글을 어떻게 쓰길래..궁금해졌다. 하토코는 의뢰인과 먼저 ..
일본추리소설 히가시노게이고 용의자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는 인기 작가이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다. 정말 다작을 해내고 있다. '용의자 X의 헌신'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어쩌면 가장 유명한 작품일 수도 있겠다. 나오키상과 본격 미스테리 대상을 수상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동안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초반의 전개는 흥미 진진하고 속도감이 있었으나, 후반부에는 다소 그 긴장감의 강도가 떨어지거나 뭔가 아쉬운 마무리로 여겨졌다. 그런데 '용의자 X의 헌신'은 달랐다. 소설에는 3명의 주인공이 있다. 고등학교 수학교사 이시가미, 이시가미 옆집 이웃인 도시락가게 점원 야스코, 그리고 이시가미의 대학 동창인 대학교 연구원 유가와. 이시가미는 야스코씨를 좋아하고 있었다...
히가시노 게이고 야구 소재 소설 '마구' 야구 선수 류현진의 추천사. '세상에서 가장 슬픈 투수이야기. 전율이 느껴진다.' 책 표지의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이유가 생겼다.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팬은 아니다. 가끔 가볍게 소설을 보고 싶을 때 간혹 찾아 보곤 한다. 스포츠, 야구를 아주 열렬히 좋아하진 않지만.. 보통의 그들처럼 어느 정도 알고 어느 정도 즐길 줄 아는 정도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이 생겼다. 나는 아직 이 작가에 대해 잘 모르는 모양이 맞나보다. 나는 ... 청춘 스포츠물 인줄 알았다...읽기 전까지는... 주인공 스다 다케시는 투수이다. 그는 천재적인 재능과 그에 못지 않은 노력을 한다. 전국 대회인 고시엔 진출과는 거리가 먼 가이요 고등학교에 들어와 최초..
꿈을 파는 산몽가들의 이야기 드림 판타지! 꿈을 파는 산몽가? 순간 무당이 생각났다. 실제 그런 직업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달러구트의 꿈백화점'을 1권을 읽어서 그 책도 잠시 떠올랐다. 하지만 달러구트는 조금 해리포터 느낌이라면 옥토는 우리 전통의... 뭔가 좀 비유가 적절한게 안떠오르는데.. 그냥 전설의 고향이라고 해두겠다. 적절한 비유는 아닌데 느낌은 팍 오지 않나? 소설의 배경은 평창동 꿈집의 산몽가들의 이야기이다. 4대째 내려오는 산몽가 꿈집! 거기엔 초대 꿈집주인때부터 내려오는 저주가 있다. 그 저주를 끝내는 이가 21살 떡집 막내딸인 옥토! 다정하고 배려심 깊은 옥토는 산몽가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났다. 과연 자기에게 주어진 그 숙명을 짊어지고 이겨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