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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어느 토요일.
친구와 바람을 쐬러 교외로 가기로 무작정 만났습니다.
커피샵에서 어디갈지 고민하던 중 친구가 갑자기 민속촌을 가자고 합니다.
의아했지만 딱히 생각나는 곳도 없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서울 노원구에서 출발하니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주차장 들어와서 인터넷으로 표를 끊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매표 정가는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티켓 정가>
성인 자유이용권30,000원
청소년 자유이용권27,000원
아동 자유이용권24,000원
성인 입장권25,000원
청소년 입장권22,000원
아동 입장권20,000원성인 After425,000원
청소년 After422,000원아동 After422,000원
저희는 인터넷에서 할인 티켓을 구매해서
성인 자유이용권 18,500원/인 으로 구입했습니다!
휴~~할인 혜택 안받았으면 어쩔뻔 했는지..
우선 전체 지도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상당히 넓습니다.
상가마을을 거쳐 민속마을 윗마을부터 해서 위에서 돌아 아랫마을로 내려와 구경하고
놀이마을에서 놀이기구를 타면 될 것 같습니다.
윗마을 부터 구경을 해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공방 거리가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공방은 장인이 직접 작업을 하고 계시어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남부, 중부 지역별로 서민들의 집도 볼수 있고 양반 대가 집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서민들의 초가집은 겉은 비록 초라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면 날씨나 환경에 맞게 아주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랫 마을로 내려오면 민속박물관이 있습니다.
규모가 꽤 커서 자세히 보면 30분 정도 볼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교육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바이킹 작지만 꽤 탈만 합니다!
놀이동산에는 놀이기구가 10개정도 있었습니다. 1,2개 정도는 점검으로 운영정지 중이었구요.
거짐 타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아이들은 즐기기 좋습니다.
민속촌에서 공부와 좋은 경험도 하고 마무리는 놀이마을에서 신나게 즐기고!
아이들 데려오면 딱입니다!
귀신의 집은 ㅎㅎ 버튼을 누르면 로봇(?) 혹은 마네킹 귀신이 나오는데요...
여기까지만 말씀드릴게요 ㅎㅎ
저희는 한 3시간 정도 즐겼었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 했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나 초등학생 자녀 두신 분들은 예전에 민속촌 가보셨겠지만 한번 다시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