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 공릉역4번 출구 쪽에 참치집이 생겼습니다. 맛있고 서비스 좋고 사장님,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어 가끔씩 가고 있습니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치명적' 이름이 센스가 묻어 있습니다. 참..치명적인 맛!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합니다. 테이블이 3개있고 8명정도 앉을 수 있는 다찌가 있습니다. 브론즈 코스(3.8만원/참다랑어 각종부위.황새치뱃살) 2인분을 시켰습니다. 보통 샐러드는 형식적으로 제공되는 수준인데요. 여기 샐러드는 정말 맛있습니다. 야채가 아삭할 정도로 신선하고, 큐브 모양의 참치와 칵테일 새우가 들어가 있습니다. 소스도 맛있습니다. 어디 식당가서 스끼다시로 나오는 샐러드가 먹을만 하다 정도는 있어도 이렇게 맛있다! 라고 느껴본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한리필은 아닙니다!..
노원구에서 제가 늘 꼽는 참치집 3곳이 있습니다. 공릉역 참치명적, 공릉역 참치세상, 태릉입구 이가참치 입니다.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 '참치명적'은 소개해 드린 적이 있고요. 이번엔 태릉입구역 '이가참치' 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메뉴는 진 2.9만원, 선 3.5만원, 미 5만원 세가지 입니다. 이날은 '진'을 먹었습니다. 참고로 '진'이 상급으로 생각해 반대로 주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 그게 바로 접니다! 저렴한 것으로 먹고자 '미' 주세요! 하고 다먹고 계산할 때 놀랐습니다. 어쩐지 평소 못보던 부위, 너무 맛있는 고급 부위가 나오더라구요 ㅎㅎ 여기도 워낙 맛있는 곳이다 보니 추후에 '선' , '미' 도 따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셰프이신 사장님은 연세가 지긋하십니다. 하지만 참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