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의 카츠맛집을 소개합니다. 체다크림치즈 돈카츠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주저 않고 '체다크림치즈 돈카츠' 와 '냉소바'를 시켰습니다! 치즈가 아주 듬뿍 올려져 있습니다. 카츠도 육즙이 많고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치즈가 많다고 해서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씹다 보면 카츠의 고기와 어울려 고소한 느낌도 났던 것 같습니다. 모짜렐라치즈가 들어있는 카츠만 먹어보다가 이런 새로운 스타일의 카츠를 먹게 되니 먹는 재미가 있네요. ^^ ★FlowerPig 이야기★ 성수동의 괜찮은 카츠집! 오레노카츠! 시그니쳐는 체다크림치즈 돈카츠 입니다. 육즙 가득한 카츠와 고소한 치즈의 조합! 매력있습니다. ^^
건대하면 번화가 생각나시죠? 건대 번화가에 전통시장이 바로 뒷편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화양제일전통시장입니다. 건대번화가에서 5~10분 정도 거리입니다. 맛집들이 많습니다. 프랜차이즈 족발에 질리셨다면 가볼만한 전통시장 족발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화양제일전통시장 '중독족발' 입니다. 저희는 왕족 특대 3.5만원을 반반 건강족발/중독족발로 시켰습니다. 건강 족발은 보통 족발이고, 중독족발은 매운맛 입니다. 얼얼한 매운 맛은 아니고 매콤한 맛입니다. 살이 퍽퍽하지 않고 부들부들 합니다. 뼈는 많지 않고 살코기 비율이 더 많아서 구성이 알찹니다. 깐풍족발도 있습니다. 깐풍족발을 반반에 넣으려면 추가 비용 3천원이 있습니다. 다음엔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전통시장 안에 있는 식당이라 인심도 좋으시고 친..
친구와 건대쪽에서 일을 보고 집으로 가는 길 이었습니다. 백반집이 하나 보입니다. 오늘은 집에가서 집밥을 먹으려 했는데요. 친구가 검색해 보니 이 가게가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고 하네요. 들어갑니다! 시골청국장 7,000원 오징어볶음 8,000원 오불백 9,000원 (오징어,불고기) 돼지불백 8,000원 대구탕 9,000원 이정도 가격대 입니다. 저희는 세트C (청국장2인분 + 오징어 + 돌솥밥) 을 주문하고 1,000원을 추가해서 오징어를 오불백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20,000원 입니다! 이 메뉴 다가 2만원이라니, 저렴합니다! 반찬은 셀프입니다! 오늘 부른 친구는 장수씨 입니다. 장수 막걸리! 시골청국장이라 아주 맛이 진합니다. 전 청국장을 정말 좋아합니다! 건강식 약밥 같네요..
요새 오마카세 유행이죠? 맛있고 초밥, 생선회, 해산물을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코스로 주시니 감동일 따름입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미들급만되더라도 최소 7만원에서 15만원은 줘야 됩니다. 또 주류 주문이 필수인 곳도 있습니다. 나이를 떠나 입문자들이 가볼만한 엔트리급의 스시야를 소개해 드립니다. '오사이초밥' 입니다. 최근 홍대에도 분점을 내셨습니다. 참 오사이는 오(男)사이고노(最終)아이(愛), 남자의 마지막 사랑이라는 뜻으로 사장님의 아내분을 생각하며 지으셨다고 합니다. 디너는 27,000원 입니다. 2만원대의 디너 오마카세라니.. 정말 축복입니다! 이런 순서로 나옵니다! 바에 보통 8명정도 앉을 수 있는데요. 식사는 1,2,3부 이렇게 운영하시더라구요. 일정한 속도에 따라 초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대공원역 근처에 있는 실내포차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일반 포차를 좋아하는데요. 요새 포차를 찾기 힘들죠? 특정 지역 포차촌이 아니면 거의 찾기가 힘듭니다. 아무래도 도로를 점유하고 있다보니 제한을 받기 쉽습니다. 오늘 세종대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2차로 갈 곳을 찾다가 우연히 본 실내포차를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너무 괜찮아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어오내' 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의 약자라 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마셔!!! 아닐까요? ㅎㅎ 메뉴를 봅니다. 저희는 오징어볶음과 우동을 시켰습니다. 안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갑자기 선물이... 계.란.후.라.이 왜 저렇게 영롱한가요? ㅎㅎ 노포나 포차 같은 곳에 가면 가끔 이렇게 계란 후라이를..
건국대, 줄여서 건대. 유명한 번화가이죠! 건대 번화가, 맛집거리라고 하면 굉장히 넓습니다. 제가 학생때만 하더라도 몇 골목이 다였는데, 지금은 건대 주변과 세종대 근처까지 다 아우르는 듯 합니다. 늘 가던 곳 말고 오늘은 세종대입구쪽에 가까운 곳으로 향했습니다. 요새 지출이 커서 가볍게 삼겹살을 먹고자 합니다. 눈에 띄는 가게가 있습니다. '깍뚝' 입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주문기기가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서 첫 방문으로 이용해 보지만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대학가라 학생들이 많아 이용하기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쁠땐 주문하는 것도 서로 일인데 괜찮은 시스템 같습니다. 주문하면서 놀란 점이 있습니다. 여기 가격대가 엄청 저..
백종원과 성시경이 인정한 감자탕! 백종원3대천왕과 성시경유투브 출연 서울 숲 쪽에 뱅크시 전시회가 있어 왔다가 마치고 슬슬 걸어 성수로 왔다. 혼밥을 해야 했고 배가 많이 고파서 밥이 당겼다. 뜨근한 국이나 탕에 밥을 먹고 싶어서 찾아왔다. 소문이 많이 났더라구요..소문 듣고 왔습니다.. 감자국 식사(보통)을 시켰다. 감자국이라고 해서 헷갈릴 수 있는데 감자탕 뚝배기로 주시는 것을 감자국이라고 하시는 것 같다. 보통이 맞나요?? 특 시키면 얼마나 많은 거지... 뼈와 고기가 상당히 많아서 지금까지 본 감자탕뚝배기중에서 양이 가장 많은 것 같았습니다. 때는 9월초라 먹고 땀을 시원하게 뺐네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총평★ 진하고 적당히 얼큰 칼칼한 완벽한 조화의 맛. 엄청난 양. 뼈에 붙은 고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