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은 높지 않아서 누구나 등산하기에 좋은 산입니다. 더불어 오르면 서울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뷰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아차산은 등산 말고도 재미가 많습니다. 내려오면 맛집들이 정말 많거든요. 많은 가게들 중에 제일 먼저 손꼽을 만큼 유명한 가게 입니다. '원조할아버지손두부' 순두부(4천원), 모두부(6천원) 입니다! 막걸리가 빠질 수 없죠! 순두부는 정말 부드럽습니다. 샤베트처럼요~ 따근해서 더 좋아요~! 모두부는 고소합니다. ^^ 김치와 함께 먹으면 크~~ 등산하고 와서 따끈하고 고소한 두부, 막걸리 속이 뜨뜻해 집니다. ^^ ★FlowerPig 이야기★ 아차산 맛집을 검색하면 거의 1등으로 나오는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메뉴도 딱 아닙니까? 등산으로 땀흘린 뒤 두부와 막걸리요! ㅎㅎ 글을 쓰다보..
자양동의 인심 좋은 동네 호프집을 소개해드립니다. 호프집 스타일로는 사실 젊은 분들이 가는 그런 가게는 아닙니다. 하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죠. 옛날 스타일을 선호하실 수도 있고. 이곳의 장점들이 마음에 드실 수 도 있죠. 자양동 '풀코스' 입니다. 저희는 노가리 + 한치 + 쥐포 를 주문했습니다! 2차라서요! 이모님이 서비스로 비트를 주셨어요! 살짝 달큰한 맛도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모님이 직접 찢어 주셨습니다 ^^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귤도 주셨어요 ~~ 노가리,한치,쥐포로 소주를 4병이나 마셨어요 ..ㅠㅠ 조금만 마셔야 하는데... ★FlowerPig 이야기★ 정말 인심 좋은 동네 호프집 입니다. 꼭 동네가 아니라도 갈만 합니다. ^^ 메뉴야 특별한 것은 없지만 요즘에 이렇게나 친절하고 분위기 ..
건대하면 번화가 생각나시죠? 건대 번화가에 전통시장이 바로 뒷편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화양제일전통시장입니다. 건대번화가에서 5~10분 정도 거리입니다. 맛집들이 많습니다. 프랜차이즈 족발에 질리셨다면 가볼만한 전통시장 족발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화양제일전통시장 '중독족발' 입니다. 저희는 왕족 특대 3.5만원을 반반 건강족발/중독족발로 시켰습니다. 건강 족발은 보통 족발이고, 중독족발은 매운맛 입니다. 얼얼한 매운 맛은 아니고 매콤한 맛입니다. 살이 퍽퍽하지 않고 부들부들 합니다. 뼈는 많지 않고 살코기 비율이 더 많아서 구성이 알찹니다. 깐풍족발도 있습니다. 깐풍족발을 반반에 넣으려면 추가 비용 3천원이 있습니다. 다음엔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전통시장 안에 있는 식당이라 인심도 좋으시고 친..
엄청 핫한 일식당 입니다. 각종 SNS 특히 인스타에서 핫하더라고요. 광진구 군자역의 '이이요' 입니다. 영업시간 11:50~22:00 14:10~17:00 BREAK TIME 21:00 LAST ORDER 일요일 휴무 *코로나 영업지침 확인 필수! 오픈 시간인 11시50분에 딱 맞춰가니 앞에 5분 정도 계셨어요. 오픈과 동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는 유명하고 기본 메뉴인 이이요초밥(8PC) 11,500원 과 야끼돈부리(연어,광어,가리비,새우 살짝 구운 돈부리) 14,000원을 시켰습니다. 혼밥입니다!! 초밥은 딱 육안으로 봐도 생선 상태 좋고 사이즈 좋고 맛있어 보입니다. 돈부리는 이렇게 양이 푸짐한 돈부리는 처음 보네요! 하지만 가격이 14,000원이니 비례한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ㅎㅎ 살살 하나씩..
친구와 건대쪽에서 일을 보고 집으로 가는 길 이었습니다. 백반집이 하나 보입니다. 오늘은 집에가서 집밥을 먹으려 했는데요. 친구가 검색해 보니 이 가게가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고 하네요. 들어갑니다! 시골청국장 7,000원 오징어볶음 8,000원 오불백 9,000원 (오징어,불고기) 돼지불백 8,000원 대구탕 9,000원 이정도 가격대 입니다. 저희는 세트C (청국장2인분 + 오징어 + 돌솥밥) 을 주문하고 1,000원을 추가해서 오징어를 오불백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20,000원 입니다! 이 메뉴 다가 2만원이라니, 저렴합니다! 반찬은 셀프입니다! 오늘 부른 친구는 장수씨 입니다. 장수 막걸리! 시골청국장이라 아주 맛이 진합니다. 전 청국장을 정말 좋아합니다! 건강식 약밥 같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대공원역 근처에 있는 실내포차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일반 포차를 좋아하는데요. 요새 포차를 찾기 힘들죠? 특정 지역 포차촌이 아니면 거의 찾기가 힘듭니다. 아무래도 도로를 점유하고 있다보니 제한을 받기 쉽습니다. 오늘 세종대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2차로 갈 곳을 찾다가 우연히 본 실내포차를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너무 괜찮아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어오내' 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의 약자라 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마셔!!! 아닐까요? ㅎㅎ 메뉴를 봅니다. 저희는 오징어볶음과 우동을 시켰습니다. 안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갑자기 선물이... 계.란.후.라.이 왜 저렇게 영롱한가요? ㅎㅎ 노포나 포차 같은 곳에 가면 가끔 이렇게 계란 후라이를..
건국대, 줄여서 건대. 유명한 번화가이죠! 건대 번화가, 맛집거리라고 하면 굉장히 넓습니다. 제가 학생때만 하더라도 몇 골목이 다였는데, 지금은 건대 주변과 세종대 근처까지 다 아우르는 듯 합니다. 늘 가던 곳 말고 오늘은 세종대입구쪽에 가까운 곳으로 향했습니다. 요새 지출이 커서 가볍게 삼겹살을 먹고자 합니다. 눈에 띄는 가게가 있습니다. '깍뚝' 입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주문기기가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서 첫 방문으로 이용해 보지만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대학가라 학생들이 많아 이용하기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쁠땐 주문하는 것도 서로 일인데 괜찮은 시스템 같습니다. 주문하면서 놀란 점이 있습니다. 여기 가격대가 엄청 저..
건대입구역 스시맛집 '건대스시' 가성비와 맛을 다 잡은 곳 어린이대공원역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와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 친구는 초밥에 소주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초밥도 좋아하고 소주도 좋아하지만..밥이랑 소주를 먹으면 술이 잘 취하지 않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선호하는 조합은 아니지만 친구가 원해서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린이대공원역에서 건대까지 걸어왔습니다. 친구가 찾아 놓은 가게에 왔습니다. '건대스시' 위기는 이자카야 같습니다. 저희는 특모듬초밥 2개와 소주를 시켰습니다! 특모듬초밥은 초밥 12p 와 모밀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초밥 밥도 적당하고 회도 신선했습니다! 대학가 앞, 학생들이 가는 저렴한 맛이 아닙니다! 초밥은 엔트리급 스시야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던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