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집 중에 대장급인 곳 망우동 '용마해장국' 입니다. 2주전에 친구와 해장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집만 가깝다면.. 매일 한끼는 용마해장국을 먹고 싶습니다. 다른 해장국과 달리 맑은 국물 베이스이고 개운함이 함께라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가격은 천원 올라서 이제 8천원입니다. 다른 해장국 가격 비교하면 이제 비슷한거죠~ 비싸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격이 인상되니 아쉬운 마음이 있기도 합니다. 와~~ 언제나 봐도 맛있어 보여요! 막 설렙니다. ㅎㅎ 용마해장국 여기 매력은 진한 육수와 마늘로 시원한 맑은 국물~ 그리고 갈비고깃살, 선지가 듬뿍~ 이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여기 오면 늘 공깃밥을 2개씩 먹게 됩니다. 나이가 ..
'망우리오징어집본점' 에서 1차를 먹고 친구와 상봉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와는 1차만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요. 망우사거리 직전에 눈에 띄는 가게가 있네요. 저와 친구.. 우리가 과연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요. 맥주한잔 하자는 친구의 제안에 저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미 '노가리' 집 문을 열면서 알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깔끔한 상호명. '노가리' 입니다. 1,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장님 계신 곳 뒷쪽에 레코드가 빼곡히 차 있습니다. 약간 레트로 감성인듯 합니다. 메뉴판을 보시겠습니다. '노가리' 아래 부제처럼 7089 LP Bar 라고 되어 있네요. 안주 종류가 꽤 많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노가리를 시켰고, 모자라서 마른 오징어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생맥주! 캬~ 시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