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집 중에 대장급인 곳 망우동 '용마해장국' 입니다. 2주전에 친구와 해장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집만 가깝다면.. 매일 한끼는 용마해장국을 먹고 싶습니다. 다른 해장국과 달리 맑은 국물 베이스이고 개운함이 함께라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가격은 천원 올라서 이제 8천원입니다. 다른 해장국 가격 비교하면 이제 비슷한거죠~ 비싸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격이 인상되니 아쉬운 마음이 있기도 합니다. 와~~ 언제나 봐도 맛있어 보여요! 막 설렙니다. ㅎㅎ 용마해장국 여기 매력은 진한 육수와 마늘로 시원한 맑은 국물~ 그리고 갈비고깃살, 선지가 듬뿍~ 이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여기 오면 늘 공깃밥을 2개씩 먹게 됩니다. 나이가 ..
술 드시는 분들 해장국 참 많이 먹게 되죠. 어떤 해장국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예전에는 얼큰한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야 속이 풀린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오히려 맑은 탕이 좋더라구요 ㅎㅎ 주머니 걱정 안하면 복어지리탕 같은 걸 먹고 싶은데 매번 그러기 힘들고요 ㅠㅠ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주머니 걱정안하고 저와 같은 기호를 갖으신 분들이 가시면 좋을 해장국 한 곳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사실 이미 유명한 곳 입니다! 망우동 '용마해장국' 입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습니다. 식사시간에 가시면 10~20분정도 대기하실 수 있습니다. 전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자리잡았습니다. 해장국 7,000원! 저렴합니다. 바로 먹겠습니다. 우거지와 갈비가 주재료 입니다. 국물은 제가 좋아하는 맑은 국물이구..
'망우리오징어집본점' 에서 1차를 먹고 친구와 상봉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와는 1차만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요. 망우사거리 직전에 눈에 띄는 가게가 있네요. 저와 친구.. 우리가 과연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요. 맥주한잔 하자는 친구의 제안에 저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미 '노가리' 집 문을 열면서 알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깔끔한 상호명. '노가리' 입니다. 1,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장님 계신 곳 뒷쪽에 레코드가 빼곡히 차 있습니다. 약간 레트로 감성인듯 합니다. 메뉴판을 보시겠습니다. '노가리' 아래 부제처럼 7089 LP Bar 라고 되어 있네요. 안주 종류가 꽤 많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노가리를 시켰고, 모자라서 마른 오징어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생맥주! 캬~ 시원하고..
상봉, 망우쪽에는 맛집이 많습니다. 망우역 앞에는 '우림시장'도 있습니다. 전통시장 맛집 찾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직 우림시장은 지나가 보기만 했지 식당에서 식사나 술한잔 한 적이 없습니다. 상봉에 사는 친구가 저를 망우동으로 부릅니다. 맛집을 잘 아는 친구라 저는 군말 않고 갔습니다. 망우역 '망우리오징어집 본점' 입니다. 짬뽕물회로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저희는 대박셋트 33,000원 짜리를 시켰습니다. 20여가지 중에서 4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조금 비싼 재료의 메뉴는 2,3천원 더 추가되기도 합니다. 횟집계의 배스킨라빈스네요! 저희는 도다리세꼬시, 산낙지조개탕(2천원추가), 해삼, 물회 이렇게 4가지를 골랐습니다! 삶은 계란 하나 먹고 시작합니다! 미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