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의 유명한 전통시장 죽도시장! 죽도시장의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포항이라 해산물이나 횟집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당연히 대부분일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죽도시장 근처에 곰탕집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 '평남식당' 백종원3대천왕에도 출연했습니다. 음식 프로그램 중에서도 꽤 신뢰할 만한 프로그램이었죠. 제가 먹었을 때와 달리 가격이 인상되어서 편집을 했습니다. 곰탕 12,000원! 여기 가장 큰 특징이 곰탕에 계란이 들어가는 겁니다. 수란으로요! 국물 안에 있는데 잘 꺼내면 이쁜 노른자가 드러나는데... 저는 그 가장 중요한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아까워라.. 포항 가기도 힘든데... 사실 가격이 지방 전통시장에서 먹는 거 치고는 싸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맛을 보..
강릉의 매운탕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연곡꾹저구탕' 꾹저구? 조선중기, 강원도 관찰사 송강 정철 선생께서도 반한 그 고기 "꾹저구란" 1급수에서 사는 민물고기로 비린내가 전혀 없고 곱게 갈아 끓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 꾹저구탕은 집에서 직접 담근 3년 숙성된 고추장으로 탕을 끓여 더 깊고 구사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찰떡궁함 "강원도 감자밥"과 함께 하여 든든한 몸보신에도 좋습니다. 항상 손님들을 먼저 생각하며 "친절"을 잃지 않고 온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강릉 향토 음식점 연곡꾹저구탕을 찾아주세요. 출처 : 연곡꾹저구탕 h/p http://www.yeongok.com/%EC%9D%B8%EC%82%AC%EB%A7%90 메밀전 7천원! 서울에서는 9천원~1만원 할텐데요...
오랜만에 회사 후배들과 식사자리를 가졌습니다. 중식을 좋아해서 중식당을 가기로 했고, 모이기 편한 홍대쪽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대학가 쪽 보다는 연남동거리가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하하' 라는 중식당을 가기로 했습니다. 한자로 哈哈 라고 써있는데 우리식으로 읽으면 '합합' 이고 중국어 한어병음으로는 'haha' 로 '하하'가 됩니다. 여기는 가지 튀김과 만두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진에 보니 블루리본도 매년 받았네요! 저희는 가지튀김과 멘보샤, 깐풍기, 볶음밥 그리고 맥주를 시켰습니다. 가지튀김 1.6만원 멘보샤 小 1.1만원 깐풍기 1.7만원 볶음밥 7천원 전 평소에 가지를 좋아하지 않는데요. 가지튀김만은 좋아합니다! 뜨거울 때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인원이 많으신게 아니라면 小 자 시켜서 맛보시면 좋..
부모님 모시고 강원도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오는 길에 춘천에 들려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소양강댐에 가서 산책을 하고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식사만 하기로 했습니다. '춘천통나무집닭갈비' 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라고 합니다. 방송이력은 백종원3대천왕, 맛있는 녀석들, 생생정보, 생방송오늘저녁 등 엄청나네요! 본점과 분점이 얼마 거리 안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분점을 방문했습니다. 시설도 크고 대기 장소도 실내외에 있고 정원식으로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메뉴- 닭갈비 12,000원 닭내장 14,000원 쟁반(비빔)막국수 14,000원 양푼(물)막국수 14,000원 막국수 7,000원 닭갈비는 숯불식 구이와 철반볶음 2가지 고를 수 있습니다. 오후4시반에 이른 저녁인데도 불구..
술 드시는 분들 해장국 참 많이 먹게 되죠. 어떤 해장국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예전에는 얼큰한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야 속이 풀린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오히려 맑은 탕이 좋더라구요 ㅎㅎ 주머니 걱정 안하면 복어지리탕 같은 걸 먹고 싶은데 매번 그러기 힘들고요 ㅠㅠ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주머니 걱정안하고 저와 같은 기호를 갖으신 분들이 가시면 좋을 해장국 한 곳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사실 이미 유명한 곳 입니다! 망우동 '용마해장국' 입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습니다. 식사시간에 가시면 10~20분정도 대기하실 수 있습니다. 전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자리잡았습니다. 해장국 7,000원! 저렴합니다. 바로 먹겠습니다. 우거지와 갈비가 주재료 입니다. 국물은 제가 좋아하는 맑은 국물이구..
백종원과 성시경이 인정한 감자탕! 백종원3대천왕과 성시경유투브 출연 서울 숲 쪽에 뱅크시 전시회가 있어 왔다가 마치고 슬슬 걸어 성수로 왔다. 혼밥을 해야 했고 배가 많이 고파서 밥이 당겼다. 뜨근한 국이나 탕에 밥을 먹고 싶어서 찾아왔다. 소문이 많이 났더라구요..소문 듣고 왔습니다.. 감자국 식사(보통)을 시켰다. 감자국이라고 해서 헷갈릴 수 있는데 감자탕 뚝배기로 주시는 것을 감자국이라고 하시는 것 같다. 보통이 맞나요?? 특 시키면 얼마나 많은 거지... 뼈와 고기가 상당히 많아서 지금까지 본 감자탕뚝배기중에서 양이 가장 많은 것 같았습니다. 때는 9월초라 먹고 땀을 시원하게 뺐네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총평★ 진하고 적당히 얼큰 칼칼한 완벽한 조화의 맛. 엄청난 양. 뼈에 붙은 고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