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속에 든 사나이/안톤 체호프] 우리도 자신만의 상자속에 갇혀 사는지도
안톤 체호프의 단편소설 '상자속에 든 사나이' 어느 하룻밤 수의사인 이반 이바느이치와 중학교 교사 불킨은 잠이 오지 않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꺼낸다. 이 세상에는 꿀벌이나 달팽이처럼 자기 집 속으로 들어가려고만 하는 천성이 은퇴적인 사람이 적지 않아요. 불킨은 베리코프라는 그리스어 교사 이야기를 시작한다. 불킨은 베리코프와 문지방 하나를 사이에 둔 방에 각각 살았다. 베리코프는 걱정도, 의심도 많았다. 그렇게 방에서 살았다. 어느날 학교에 선생이 새로 부임했다. 그는 코발렌코라고 한다. 부임해 오면서 누이인 바렌카 같이 동네에 오게 되었다. 베리코프는 바렌카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서로 호감이 생기게 되었고 마을 사람들도 혼기가 지난 그 둘이 결혼 하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에 베리코프는 불안해..
책 book/하루 독서
2022. 5. 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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