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9zQmM/btrDcUPVrAh/7OBb949CShcG4o4WMxFd90/img.png)
만사에 공평무사하며 관용성을 가진 인물로 자처하는 교육감 표도르 페트로비치. 그는 브레멘스키라는 교원과 면담을 한다. 브레멘스키는 목에 문제가 생겨 교원 일을 못하게 되자 표도르는 그를 위해 고민을 하다 곧 결원이 생길 서기직을 제안한다. 교육감이 집에 돌아오자 아내가 서기직 일자리로 청탁을 전달한다. 니나 세르게예브나가 어떤 청년을 부탁했다고 한다. 교육감은 다른 사람을 통해 청탁을 한 그 청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느날 그 청년이 교육감을 찾았다. 그 청년, 폴주힌은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을 했으나 교육감은 쉽게 승낙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째서 자네는 바로 내게 찾아오지 않고, 부인네들에게 미리 청을 넣고 다니느냔 말일세." "그게 교육감님의 기분을 상하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폴주힌은 낯을..
책 book/하루 독서
2022. 5. 26. 21:26
25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