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을지로 직장인 맛집 성지 '을지오뎅' 중구 을지로 핫해진지 오래되었죠. 트렌디한 곳들도 많지만, 을지로는 노포도 많죠. 저는 개인적으로 노포를 좋아합니다. 외관이 정말 노포스럽습니다. 2005년에 개업하셨다고 하네요. 느낌상으론 한 30년은 되어보이는데요! 내부가 그리 크지 않아서, 저녁7시쯤 가니 이미 만석으로 자리가 찼습니다. 여기 안주는 굉장히 심플합니다. 도루묵 구이 4마리 : 1만5천원 시샤모구이 : 1만3천원 오뎅꼬치 : 1,500원/개 다른 것도 몇개 더 있는데요. 제가 먹은 것만 올려봅니다. 그런데 제 기준에는 이게 제일 나아요! 살이 가득하고 아주 고소합니다. 친구와 하나씩 먹는데.. 2,3개는 더 먹고 싶은데...ㅎㅎ 자리 구조는 오뎅바와 같은 구조 입니다. 공간이 정말 협소하긴해..
성시경 유투브 '성시경의 먹을텐데' 찰영, 신당 중앙시장의 유명한 이자카야 맛집! 서울 신당 중앙시장은 맛집 천국 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집들 중 한 곳. '산전' 입니다. 최근 성시경의 유투브 '성시경의 먹을텐데' 에 출연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원래도 엄청 유명한 곳 인데.. 대기가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했습니다. 술 마시는 분위기는 최고죠! 혼자 와서 가볍게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저녁이라, '닭꼬치' 와 사이드 '수제어묵' 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소주! 가게 앞에서 어묵을 직접 만들고 계서서 어묵은 꼭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어묵이 나왔습니다. 뭔가 엄청 건강한 맛이 납니다. 기성 제품보다 조그 덜 짜고, 자극적인 부분이 덜 합니다. 어묵 생선향..
중국집에 가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시켜서 먹는 것과는 다른 세상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 제 돈으로 중식을 배달시킨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중국집 맛집을 찾고 있는데 인스타에서 가수 성시경이 추천했다는 중국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종로3가에 YBM 근처에 있네요. 종로3가는 멀지도 않고 시내라 갈 일이 종종 있어서 일 생기는 대로 바로 가보고자 했습니다. 드디어 왔습니다. '서호장' 입니다. 오래된 중국집 노포입니다.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일찍 갔습니다. 11시쯤 들어가니 제가 첫 손님이었습니다. 저는 탕수육 小 와 짬뽕을 시켰습니다. 1인 세트 이런거 아닙니다! 탕수육은 주문할 때 바삭하게 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제가 딱 원하는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아쉬운건 제가 소스를 따로 달라고 말씀을 드리지 ..
저는 노포를 좋아합니다. 6시 내고향을 즐겨 보는데 가수 '라마' 씨가 노포를 찾아다니는 코너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동네 노포를 찾습니다. 오늘은 아는 동생이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시내로 나갔습니다. 을지로3가 '안동장' 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하였고, 1948년부터 운영하시어 현재는 3대째 내려오셨다고 하네요. 저희는 고기튀김과 깐쇼새우를 시켰습니다. 고기튀김은 탕수육 보다는 튀김옷이 조금 더 두껍고 더 바삭하게 튀긴 음식입니다. 하지만 속에 고기는 아주 부드럽죠. 동네 중식당에서는 고기튀김이란 메뉴를 올리지 않습니다. 중식레스토랑 혹은 이런 전통있는 중식당에서는 간혹 보실 수 있습니다. 고기튀김은 小 입니다. 오늘 2차도 갈 생각이라 모두 小로 주문을 했습니다. 고기튀김 정말 느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