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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CATS,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관람 리뷰! 신나고 유쾌하고 춤을 추고 싶게 하는 뮤지컬!
FlowerPig 2022. 4. 30. 22:39
코로나의 위기도 CATS의 흥을 깨뜨릴 순 없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관람리뷰 입니다. ^^
저는 2020년 10월7일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 공연기간 : 2020년9월9일~11월8일
◈ 공연장 : 샤롯데씨어터
◈ 시놉시스
전 세대로 대물림되는 감동과 메모리.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원작('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 속 다양한 젤리클 고양이의 인생. 희로애락, 행복의 의미 등 인생의 깊이 있는 철학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 아에게는 감동과 감탄을, 어른에게는 삶의 위안과 지혜를 선사한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밤. 은은한 달빛이 어우러지는 거대한 고양이들의 놀이터. 일년 중 단 하루 열리는 '젤리클 축제' 에 관객들을 초대한다!
샤롯데씨어터입니다.
잠실역에서 도보 5분입니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저 무대 위에서 다양한 고양이들이 어떤 재미있고 웃긴 연기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
◈ 줄거리
1막
서곡이 끝나고 도시 구석 쓰레기장에서 고양이들의 무도회가 열린다. 하늘나라의 선지자 고양이 "듀터라노미" 가 한 고양이를 선택해 하늘에 데려 간다고 한다. 이에 여러 고양이들이 모여들어 무도회를 즐기며 자신을 뽐낸다. 마침내 듀터라노미가 나타났는데 마침 유흥가 출신의 늙은 고양이 '그리자벨라'도 나타난다. 그녀는 과거를 추억하며 행복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고 노래한다.
2막
이어 듀터라노미는 행복의 의미에 대해 노래를 부른다. 그때 범죄자 고양이가 나타나 그를 납치해 간다. 마법사 고양이가 그를 찾아오며 무도회는 절정에 이른다. 선지자 고양이가 데리고 갈 고양이를 선택하려는 순간, 그리자벨라는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기억을 회상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적극적인 삶을 살리라는 주제의 노래 "Memory"를 부른다. 그녀는 선택 받아 선지자 고양이와 함께 천상의 세계로 간다.
◈ 후기 (Review)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가진 여러 고양이들의 축제! 모든 고양이가 저마다 다른 분장과 의상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섬세하게 표현되고 만들어져 연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음악과 춤이 끊이지 않아 굉장히 역동적입니다. 신나는 씬에서는 저절로 몸이 리듬을 타게 하더라고요. 옆에 앉으신 아버지 뻘의 아저씨도 흥을 감추지 못하시더라고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Rum Tum Tugger' 럼 텀 터거 입니다. 도도하기도 하고 매력적이고 때론 도발하는 그리고 질투심 많은, 그러나 미워할 수 없는 그~~~너의 매력에 빠져나올 수가 없어~~^^
OST 대부분 좋은데 역시 'Memory' 는 정말 감동적인 멜로디로 귀에 쏙쏙 들어오고 나갈 생각을 하지 않고 계속 맴돌더라고요!
40주년 내한공연 비록 코로나로 제한이 있었지만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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