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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동경우동
동경 메뉴판

여름이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 연극 '완벽한 타인'을 보러 왔습니다. 이시언과 걸스데이 소진도 출연하네요.

 

출연진은 당일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공연시작까지 시간이 한시간 반 정도 남아서 식사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전에는 앞에 KFC 에서 간단히 먹었는데요. 오늘은 햄버거는 끌리지 않네요.

 

광화문역8번출구에서 세종문화회관 정문말고 뒷쪽 길로 가다보면 식당거리가 있습니다.

 

예전에 본 우동집이 기억이 나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동경우동' 입니다.

 

모밀국수와 곁들임 유부초밥(4p)을 시켰습니다.

 

모밀국수와 유부초밥

탱탱한 모밀국수

 

모밀국수 양이 꽤 됩니다.

면발이 정말 탱탱했습니다.  제 추측인데 부자(父子)가 운영하신 것 같았습니다. 아니면 죄송합니다 ^^

 

뭔가 가족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2대가 함께 일하며 정성을 다해 만들고 서비스 해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 면 얘기로 돌아가자면 면상태는 정말 중요한데요. 힘이 없어 툭툭 끊기면, 정도 툭툭 끊길 것 같습니다 ㅎㅎ

여기는 면발이 정말 살아있었습니다. 먹을 때 맛도 맛이지만 식감에서 주는 즐거움도 크거든요!

 

육수도 살얼음이 동동 떠서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우동집인 만큼 다음엔 우동을 먹어보고 싶네요!

 

mission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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