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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포공항 국내선 가볼만한 식당들 2부입니다. 

 

이번에도 5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 제주애월카츠 김포공항점 (장소 : 김포공항국내선 1층)

제주하면 떠오르는 흑돼지를 주재료로 한다고 합니다. 소스도 제주의 귤이나 특색있는 재료로 만든다고 합니다.

기대됩니다.

 

제주애월카츠
메뉴

맛집이라 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가득합니다. 겨우 앉았습니다.

여기 단연 대표메뉴는 돈까스죠! 로스, 히레카츠!

 

하지만 전 아침이라 너무 돈까스는 그래서 '가츠동'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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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껏 먹어온 가츠동과는 많이 다릅니다.
 
첫째, 양이 적지 않습니다!

둘째, 일반적으로 가츠동에 올려진 돈까스는 일반 단품 돈까스에 비해 부실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여기는 정말 돈까스가 실합니다!

단품 로스카츠에 나오는 수준의 카츠가 올려져 있더라구요~~씹을 때 그 육즙과 육향이란~~

많은 분들이 돈까스를 드시곤 계셨습니다. 다들 맛있게 드시고 계셨고 남기는 분을 거의 보지 못했네요.

다음에는 저도 조금 일찍 나와서 로스나 히레카츠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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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Pig 이야기★

가츠동의 카츠 수준으로 보았을때, 카츠는 맛집 카츠집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제주 흑돼지를 주재료로 하고 소스도 제주의 특화된 맛을 선보이는 곳입니다. 샐러드 소스에서 은은하게 귤향이 났던 것도 같습니다. 어색하지 않고 신선한 느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기가 있는 곳이라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 티엔루 김포공항 (SKY31 푸드애비뉴) (장소 : 김포공항국내선 4층)

 

티엔루
메뉴판

일반 중식당 메뉴와 비슷하고 특이한 메뉴로는 돈까스 짬뽕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처음이라 기본 메뉴로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배가 고파서 단품을 두 개 시켰습니다!

볶음밥과 짬뽕을 시켰습니다~!!

 

볶음밥
짬뽕
together shot

볶음밥은 오일리(Oily) 했습니다. 

 

저는 조금 기름기 적고 마른 듯한 느낌의 불향나는 볶음밥을 좋아하는데요.

여기는 조금 기름진 느낌인데 느끼하진 않구요! 먹을만 했습니다. 계란국도 짜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짬뽕은 칼칼한 느낌보다는 부드럽게 매운 느낌입니다. 재료들 다 신선했습니다.

육수가 얼큰 보다는 시원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너무 얼큰하거나 매운 것을 먹고 비행기를 타면 혹시라도 속이 불편할 수 도 있어서

 

너무 자극적인 것은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름 비행꿀팁 아닌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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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Pig 이야기★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중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짬뽕은 1층에 '도쿄짬뽕'도 있습니다. 순두부 짬뽕을 선호하신다면 '도쿄짬뽕'을, 일반짬뽕을 선호하시면 '티엔루'에 가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3. 팔도국수 면주방 김포공항 (장소 : 김포공항국내선 4층, SKY31 푸드애비뉴)

팔도국수면주방 김포공항점

국수와 국밥을 파는 곳입니다.

토핑도 다양하게 선택,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갈비국수' 와 '안심국수' 가 이 곳 대표 메뉴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아침부터 국수보다는 밥이 먹고 싶어서 '매운안심국밥'을 시켰습니다.

안심국수인데 매운맛으로, 그리고 면을 밥으로 주문할 수 가 있습니다.

 

주문하는 분들이 많아서, 처음부터 공깃밥 하나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저 잘했죠? ㅎㅎ

함께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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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공깃밥을 대접에 주시네요! 부담스럽네요 ㅋㅋ

육수가 정말 괜찮습니다!

 

맵기는 많이 맵지는 않구요. 다른 분들은 조금 맵다는 분들도 있으셨어요. 

저처럼 매운 음식을 잘 먹거나 즐기신다면 전혀 맵지는 않았습니다.

 

일반 국밥의 터프함, 고기,내장 냄새 이런 것들이 깔끔히 잡혀있었습니다.

육수를 깔끔하게 잘 고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육수는 개인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끓이시는지 궁금하네요!

국물이 맛있다 보니 밥 한공기 더 먹는 것은 일도 아니었습니다.

 

★FlowerPig 이야기★

육수가 정말 부드럽고 깔끔한 국밥, 국수집입니다. 비행기 타시기 전에 속을 든든히 하고 싶으시거나 해장이 필요하시다면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퍼틴(PHO THIN) 김포공항 (장소 : 김포공항국내선 4층 , SKY31 푸드애비뉴)

 

퍼틴

보통 쌀국수 집보면 '포' 라고 발음 하던데 여기는 '퍼'라고 하네요! 

검색이 잘 안되더라구요. 영문으로 pho thin 이 더 빠르실 것 같습니다 ㅎㅎ

쌀국수는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은 아~ 쌀국수 먹고 싶네~ 하는 때가 다들 있으실 겁니다.

저는 그게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아!

 

여기는 공깃밥을 팔지 않더라구요 ㅠㅠ

 

옆집 국밥집에 가서 공깃밥만 사서 데리고 왔습니다.

 

저는 '곱창국수'를 시켰습니다!

 

옆집 공깃밥
곱창국수와 공깃밥
곱창의 자태
국수

면상태는 괜찮았습니다.

육수가 조금 밍밍한 느낌이 있고 매콤한 맛이 살짝 걷도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곱창도 컨디션을 보면 평범했습니다. 도톰하고 속이 차있지는 않더라구요.

맛이 없진 않았는데 평범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배가 고파서 열심히 먹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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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Pig 이야기★

전체적으로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리는 거의 만석이라 많은 분들이 드시고 계셨었습니다. 김포공항국내선에 쌀국수 집은 여기뿐입니다. 공항에 오시어 쌀국수 생각나신다면 들려보세요! 감사합니다.

 

5. 호호카츠 김포공항점 (장소 : 김포공항국내선 4층, SKY31 푸드애비뉴)

 

호호카츠

김포공항에는 돈까스집이 이곳까지 3곳입니다.

 

여기는 카츠뿐아니라 카레도 주메뉴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레카츠동'을 시켰습니다.

카레카츠동

카츠 자체로는 제주애월카츠 보다 조금 부족했습니다. 제주애월카츠는 육질이 더 크고 향과 맛, 육즙이 더 좋았거든요.

여기는 우선 보통의 가츠동 돈까스로는 괜찮았고 맛있었습니다. 

카츠만 비교해서는 그렇지만, 카레가 이 부족함을 메꿔 주고 맛있는 음식으로서 손색없게 합니다.

 

매운 카레는 아닙니다. 

카레가 텁텁하지 않고 재료향이 은은하게 나고 건강한 맛, 요새 트렌디한 카레집에서 이런 맛을 본 것 같습니다.

 

밥과 돈까스와 먹을 때 맛의 조화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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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Pig 이야기★

카츠, 카레 모두 평균이상의 맛있는 식당입니다! 사장님이 청결에 신경쓰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카츠류를 먹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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