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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빌라에 보증금 오백 월세 삼십에 사는 이웃들 간 재미있는 이야기

이 연극을 보고 나면 떡볶이가 먹고 싶어진다! 

 

◈ 장소 :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1관

◈ 기간 : 2015.11.21 ~ open run

◈ 관람시간 : 약 110분

◈ 시놉시스

서울 한 동네에 '돼지빌라' 라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짜리 원룸 다세대 주택이 있다. 

 

주인 아주머니도 아주 좋으신(?) 분이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진짜 시원한 집이 있다.

 

이웃사람들도 인정도 많고 그 돈에 이정도 집은 어디가도 없다~~~!

 

고작 7평짜리 원룸, 옥탑 방에서도 우리는 꿈을, 그리고 삶을 배워나갑니다.

 

정을 나누고 인사를 하고 음식도 나눠먹으며 살던중..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대학로 연극 오백에 삼십

 

출연진은 6명이다.

 

경상도에서 올라와 포장마차, 떡볶이를 파는 허덕이는 인생 '허덕, 김동진 배우'

 

베트남에서 온 허덕의 아내 '흐엉마이, 전지후 배우'

 

하루에 한시간 공부하는 고시생 '배변, 정시현 배우'

 

백치미 공주병 '미스 조, 이연우 배우'

 

돼지빌라의 빌런 '주인아줌마, 김이슬 배우'

 

감초역할을 하는 '형사, 박종호 배우'

 

오백에 삼십 커튼콜

 

극 시작하기 전부터 배우들이 나와 분위기를 띄워 줍니다.

 

간단한 퀴즈를 통해 선물도 줍니다! ^^

 

그렇게 한층 업된 상황에서 극이 시작합니다.

 

연극은 무대와 관객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 배우들의 표정과 연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기가 조금 어색하거나 과하면 관객 입장에서는 금방 느낄 수 있거든요.

 

이날 공연의 배우분들은 모두 연기력이 뛰어났고 위트도 가진 분들이었습니다.

 

적절한 때에 애드립 과하지 않은 농담, 웃음을 자아내는데 다들 능력자인 것 같습니다. ^^

 

정시현 배우는 배우 박해진씨와 거의 형제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닮았습니다.

 

여성관객 분들이...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ㅎㅎ 

 

거의 싱크로율이 90% 이상인 듯 합니다.

 

거리두기 완화로 거의 관객석이 꽉 찼습니다.

 

덕분에 배우분들도 더욱 열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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