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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지막 연주회를 다녀 왔습니다. 

 

아티스트 라운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공연을 하는데요.

 

유명한 혹은 신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다른 일반 연주회에 비해 훨씬 싸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공연장은 크지 않고 1,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도 무대와 가까워 괜찮습니다. 

 

2층은 1만원, 1층은 2만원(혹은 3만원? ㅠㅠ, 전에 1층서도 한번 보았는데 가물가물해요.)

 

12월 아티스트 라운지

2021년 마지막 공연입니다!

 

 

프로그램

목관 5중주 연주회는 처음입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공연도 좋지만 부드럽고 따뜻한 목관 악기의 공연도 좋네요.

 

 

클라리넷 연주자가 리더인데 해외입국 자가격리로 불참하고 클라리넷은 스페셜 게스트가 오셨어요.

 

리더분이 그동안 사회를 보았는데 오늘은 다른 연주자들이 돌아가며 1곡씩 설명해주었습니다.

 

다들 사회는 처음이라 긴장하신 모습, 하지만 그 순수한 모습이 관객들에도 보기 좋게 다가 왔고 미소짓게 했습니다.

 

연말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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