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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현악기 4중주 연주회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요새 취미로 첼로를 배운지 1달이 지나가는 때라,

 

공연 중 첼리스트분만 보이더라구요.. ^^

 

경기아트센터

저희 강북쪽이라..

 

와.. 생각보다 정말 멀었습니다. ^^

 

공연 2분전에 도착했습니다. ㅠㅠ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Newyork Philharmonic String Quartet
연주자 소개

연주자는

 

바올리니스트 프랭크 후앙 Frank Huang, 치엔치엔 리 Qianqian Li

비올리스트 신시아 펠프스 Cynthia Phelps

첼리스트 카터 브레이 Carter Brey

프로그램

보통 연주회를 가면,

 

프로그램 연주곡명만으로는 모를 수 있는데 

 

들어보면 아는 곡이거나 한번 쯤은 들어본 곡인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날의 곡들은 모두 처음 들어보는 곡들이었습니다.

 

그래도 첼리스트의 연주를 중점적으로 보고 들으며 감상하였습니다.

공연 시작 직전

최근 코로나 확진자 급격히 늘어서,

 

관객석이 1/4 정도 차서 아쉬웠습니다. 

 

훌륭한 연주를 듣고 집까지 다시 먼 여정을 공연의 즐거움을 머금은 채 돌아왔습니다.

 

두번째 연주곡이었던 '조엘 톰슨'의 '광기에 대답하며'

 

제목을 통해 예상했던 분위기를 살짝 보여주면서도 그 감정에만 몰입되지 않은 

 

다양한 분위기의 연주여서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멜론에서는 이 곡이 없네요.. 다른 채널을 통해 접해야 겠어요!

 

처음 현악4중주 연주를 와보았습니다.

 

이제 막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저로선 굉장히 의미있고 좋았던 공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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