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딘스키,말레비치&러시아아방가르드:혁명의예술 , 그 때의 정신을 기억하고 다시 평화와 예술의 시대를 기대하며

◈ 일정 : 2021. 12. 31 ~ 2022. 04. 17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운영시간 : 오전 10시30분-오후 19시 30분(입장마감 19시, 무휴)

◈ 티켓 : 성인은 2만 원, 청소년은 1.5만 원, 어린이 1.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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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 : 혁명의 예술' 은 100년 전 러시아를 흔든 아방가르드 작가 49인의 혁신적 회화 작품75점을 소개한다. 익히 알려진 칸딘스크와 말레비치는 물론 국내 관객에게는 생소하지만 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구성

1.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태동

2. 입체미래주의 구상에서 추상으로의 이행

3. 러시아 아방가르드 영화

4. 추상회화의 등장

5. 구상회화의 귀환

6. 러시아 아방가르드와 디자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입장

작가의 말1

저는 따귀는 좀...ㅎㅎ

 

호전적이네요 ㅎㅎ

작가의 말2

작가들은 이전 인상주의 시대 보다 더욱 강렬 또는 직관적인, 감정적인 색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위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시골 마을.

 

연두색 하늘이 마음에 듭니다. 

 

이틀전 러시아 병력이 철수했다는 뉴스가 있다가, 

 

이날 일부지역에서 박격포 발사가 있었다는 뉴스속보를 보았습니다.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그림 속의 아름다움과 현실의 위태로움을 동시에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꽃을 좋아해서 담아 왔습니다.

 

이 전시의 큰 주제와는 멀리 있으나, 그림 자체는 아름답습니다.

 

세잔의 정물화가 떠올랐습니다.

말레비치의 '절대주의'

 

절

대

주

의

 

어렵네요 ㅎㅎ

위에 두 그림은 특이했습니다.

 

물감의 두께를 조절하고 문양도 찍어서 부피감이 있습니다.

알렉산드르 티실레르, 장애인들의 시위

제목을 보고는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예술가는 아니지만 그 시대의 몸이 성치않은 분들도 자신의 권리와 표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모습에 존중을 표합니다.

 

좋은 전시였습니다. ^^

 

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가 해결되어 모두 평화로운 시절로 돌아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