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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일 : 2020.06.23

■ 공연장소 : 예술의 전당 

■ 공연명 :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슈만

■ 프로그램

슈만, 아라베스크 다장조, 작품번호18 R. Schumann Arabeske in C Major, Op.18

슈만, 판타지 다장조 작품번호 17 R.Schumann Fantasie in C Major, Op.17

Intermission

슈만, 어린이 정경, 작품번호 15 R. Schumann Kinderszenen, Op.15

슈만, 크라이슬레이아나, 작품번호 16 R.Schumann Kreisleriana, Op.16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할 때라 

 

공연을 준비하는 기획자, 연주자 입장에서도

 

보러가는 관람객 입장에서도 참 조심스러울 때였죠.

 

공연전

어렵게 열린 공연이고,

 

연주자도, 관람객도 

 

서로 오랜만이라 설렘도 긴장감도 있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조예나 지식이 없지만,

 

편한 마음으로 즐기고 느끼려고 합니다. 

공연전2

연주된 슈만의 곡들은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였습니다.

 

코로나로 실망하고 답답한 마음이 치유되는 듯 했습니다.

 

커튼콜

■ 앵콜곡

쇼팽, 에튀드 Op.25 No.7

리스트, 3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중 3번 탄식

브람스, 헝가리 무곡5번

드뷔시, 달빛

 

앵콜곡을 무려 4곡이나 연주해주었습니다. ^^

 

늦은 시간이라, 

 

하지만 오랜만의 국내 공연이었고, 

 

연주자인 손열음양도 "한 곡 더 쳐도 될까요?" 라며 위트 있는 멘트를 해주었습니다.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호응했습니다.

 

연주내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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