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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의 경양식 돈까스 노포

생생정보 맛집, 송파구 대표 경양식 돈까스집

 

경양식 돈까스를 참 좋아합니다.

 

물론 일본식 카츠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정말 어느 날은 경양식 돈까스가 그렇게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잠실 '돈까스의집'은 유명해서 이미 알고는 있었으나 잠실 갈 일이 잘 없어서 방문을 못했습니다.

 

드디어!

 

잠실 삼전동 돈까스의집

1984년부터 장사를 하셨으니 올해로 38년, 연차로는 39년차인 돈까스집!

 

이정도면 노포죠!

 

돈까스 노포라니, 말만 들어도 설레입니다.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보고 따릉이를 타고 삼전동으로 왔습니다.

 

제가 들어갈 때만 해도 손님이 몇분 안계셨는데 먹는 중에 거의 다 찼습니다.

돈까스의집 메뉴

대한민국 대표 저녁프로그램 생생정보에도 출연했습니다.

 

믿을 만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

 

저 개인적인 생각인데 다들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잠실은 자주 올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여러 가지를 먹을 수 있는 '정식'을 시켰습니다.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생선까스가 나옵니다.

 

밥과 빵 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저는 빵을 선택했습니다.

 

돈까스의집 정식

빵은 주문과 동시에 기름에 한번 튀겨 주십니다. 

 

바삭하게 튀기는 것이 아니고 살짝 뎁히기 위함이죠.

 

뜨겁게 나오기 때문에 데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살짝 식으면 따뜻한 상태로 부드러워서 잼을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하나는 재을 넣어서 먹고 하나는 돈까스를 넣어서도 먹어 보았습니다. 

 

 

함박스테이크는 다진 고기의 육즙이 풍부했고 수제 함박스테이 같았습니다.

 

생선까스는 생선살이 신선했습니다. 맛없는 곳에 가면 생선이 단단하고 오래되어서 비릿한 맛이 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기름이 좋지 않아서 느끼한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는 그렇지 않고 튀김에서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돈까스!

 

소스는 우선 합격! 

 

경양식 소스가 쉬운 줄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고 그 중간의 최적의 맛을 내야하거든요.

 

돈까스 고기도 질이 좋아 보였고 오래 씹을수록 육향이 배어나왔습니다.

 

돈까스가 크기가 크거나 두껍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정식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돈까스 단품으로 돈까스만 오롯이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FlowerPig 이야기★

1984년 부터 잠실 삼전동을 지켜온 돈까스 노포. '돈까스의 집' 경양식 돈까스를 정말 잘하는 집입니다. 생선까스와 함박스테이크도 맛있어서 정식으로 즐기시면 더욱 좋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저녁프로그램 생생정보에서도 인정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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