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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좀 쐬고 싶었습니다. 번화가로 나가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새 뜨기도 하고 최근에 몇 번 가보기도 한 성수에 가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거든요! 그런데 막상 어느 가게를 갈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성수는 뜨는 곳이라 맛집이라고 검색되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요새 돈까스에 꽂혀 있는데요! 비슷한 방향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눈에 띄는 곳이 있네요! 탐광!

선택을 했으니 빠르게 움직입니다!

성수 탐광 입구
손님들

저는 여기 시그니쳐인 '애비애비카츠동' (새우카츠를 2개 올린 가츠동, 17,000원) 을 시켰습니다. 다른 분들은 몇 번 와보신 분들인지 다양하게 드시고 있었습니다.


새우카츠의 새우 살이 많고 튀김도 잘 튀겨져서 맛있었습니다.
계란은 부들부들 조금 과장하면 실크처럼 부드러웠구요. 소스와 밥과 함께 잘 어울렸고, 카츠한입과 함께면 정말 특별한 가츠동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평★
새우카츠가 2개나 들어간 카츠동! 처음 먹어봅니다. 맛있었구요! 다른 메뉴도 꼭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 한가지 아쉽다면, 카츠동 치고는 17,0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은 비싼편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쯤은 먹어볼 만한 새우카츠동! 탐광의 애비애비카츠동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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