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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에 가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시켜서 먹는 것과는 다른 세상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 제 돈으로 중식을 배달시킨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중국집 맛집을 찾고 있는데 인스타에서 가수 성시경이 추천했다는 중국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종로3가에 YBM 근처에 있네요.

 

종로3가는 멀지도 않고 시내라 갈 일이 종종 있어서 일 생기는 대로 바로 가보고자 했습니다.

 

드디어 왔습니다. '서호장' 입니다.

 

오래된 중국집 노포입니다.

 

서호장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일찍 갔습니다. 

 

11시쯤 들어가니 제가 첫 손님이었습니다.

 

저는 탕수육 小 와 짬뽕을 시켰습니다.

 

1인 세트 이런거 아닙니다! 

 

탕수육
탕수육 근접샷
짬뽕

탕수육은 주문할 때 바삭하게 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제가 딱 원하는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아쉬운건 제가 소스를 따로 달라고 말씀을 드리지 못해서 부먹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찍먹이거든요. 

 

짬뽕은 요즘 맛집 트렌드인 칼칼하고 불향 가득한 그런 맛이 아니고,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었습니다. 미더덕이 들어가 있고 닭고기, 돼지고기, 오징어, 홍합이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시원하고 각 재료들의 맛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mission clear

★FlowerPig 이야기★

종로의 중국집 노포 서호장. 탕수육은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짬뽕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른 음식도 기대가 됩니다.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저는 자주 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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