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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29~9.12,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전시하는 호안 미로 전시회! '여인, 새, 별'

공연시간 정보

▣ 전시기간 : 2022년 4월 29일 - 9월 12일 (9월 10일 추석 당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

 

관람시간 : 월-일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정규도슨트 : 월-금 11시, 14시, 16시 (총 3회) | 주말 및 공휴일 도슨트 미운영

- 상세 도슨트 스케줄은 마이아트뮤지엄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 통해서 확인

 

마이아트뮤지엄 호안미로 전시회

전시소개

마이아트 뮤지엄은 순수한 색과 시적이고 상징적인 기호의 독창적

 

화풍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거장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을 

 

2022년 4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개최!

 

호안 미로는 전통적인 회화 작법을 뛰어넘어 원대하고 창의적인 자유를 그려내어 이후 세대의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평을 받는다.

 

여인, 새, 별 그리고 태양, 달, 별자리와 사다리 등의 모티브는 호안 미로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종합적으로 빚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은 그의 작품 활동 후반기 40년에 걸쳐 집성화된 예술적

 

모티브와 뚜렸한 화풍의 발전 양상을 잘 보여준다.

 

전시는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미술관과 공동 주관하며, 교육 프로그램 디렉터 조르디 클라베르가 

 

기획하였다. 

 

이에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엄선된 유화, 드로잉, 판화, 태피스트리, 조각 등

 

70여점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구성!

 

순수한 색과 제한된 회화적 요소로 상징적 언어를 표현하는 미로는 타고난 호기심과 감각으로

 

원대한 자유를 그려낸다. 

 

미로는 작품의 해석을 관객에세 맡기는데 시인이 표현하면 해석은 독자의 몫이 되는 것과 같다.

 

미로의 시적 표현이 관객의 무한한 상상력과 해석을 자극하길 바라며,

 

미로 고유의 언어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메세지를 자유로이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

 

호안 미로 작업실

호안 미로 (1893 - 1983)

호안미로는 1893년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의 수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을 겪은 미로는 전통적인 회화 방식을 부정하는 '회와의 암살'

 

(Assassination of Painting)을 선언해 당대 미술가들에게 강렬한 영향을 미쳤으며,

 

수년에 걸쳐 지신만의 화풍을 정의하고 특유의 상징적 모티브를 구축하며 독특한 우주론을 표현했다.

 

이후 미로는 형태를 엄격하게 통제하면서도 원대하고 창의적인 자유를 그려냈다.

 

회화, 드로잉, 판화, 조각, 세라믹 등 다양한 매체에 걸쳐 표현된 생기발랄하고 독창적인 기호와 선명한 색은

 

미로의 특유 화풍과 스타일로 확립되었다.

호안 미로 전시회

섹션 1. 기호의 언어 A Vocabulary of Signs

미로 특유의 예술세계가 잘 드러나는 대표적인 작품을 볼 수 있다.

 

그의 특징적인 기호는 눈에 띄고 명확하게 나타난다.

 

작가의 언어는 분명하고 형태는 섬세하고 정밀하다.

 

그 형태는 서로 나란히 놓이는 구도가 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이디어 그램(Ideaogram : 표의 문자)'을 연상케 한다.

 

섹션 2. 해방된 기호 The Sign in Freedom

그 기호들이 변형되기도 하고 혼합되거나 재창조 되기도 한다.

 

추상적이고 암시적이며 더욱 대담하고 직관적인 표현을 통해 미로의 원대한 자유가 드러난다.

 

분명 즉흥적이지만 동시에 매우 신중하게 구성된 표현이다. 

 

섹션 3. 오브제 The Object

일상 사물에 대한 그의 특별한 관심이 잘 느껴지는 작품을 볼 수 있다.

 

미로는 이미가 아닌 물질에 집중한 표현을 하기 시작했는데, 

 

실제 생활에서 쓰이는 사물을 작품의 한 부분으로 사용했다.

 

사물에 대한 그의 관심은 조각에 국한되지 않았다. 

 

판화와 직물 작품에서도 미로의 물질과 오브제에 대한 관심이 잘 드러난다.

 

섹션 4. 검은 인물 Black Figures

미로의 특징적인 화풍의 발전을 볼 수 있다. 그림 속 인물은 단단히 응축되고

 

암시적인 형태를 띤다. 인체의 일부와 같은 정체불명의 요소들이 단순화된다.

 

처음에 뚜렷하게 윤곽이 잡혀 있던 무형의 인물들은 암시적이고 응축된 형상이 된다.

 


현대 미술은 어렵다.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작품들이 많다.

 

그는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그는 여인과 새, 별을 그렸다.

 

군더더기 없는 표현과 시각적인 감각을 만족시켜주는 색채로 표현했다.

 

다른 추상화와 달리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표현 방식들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호안미로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운 전시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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