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포공항 국내선 가볼만한 식당들 2부입니다. 이번에도 5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 제주애월카츠 김포공항점 (장소 : 김포공항국내선 1층) 제주하면 떠오르는 흑돼지를 주재료로 한다고 합니다. 소스도 제주의 귤이나 특색있는 재료로 만든다고 합니다. 기대됩니다. 맛집이라 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가득합니다. 겨우 앉았습니다. 여기 단연 대표메뉴는 돈까스죠! 로스, 히레카츠! 하지만 전 아침이라 너무 돈까스는 그래서 '가츠동'을 먹었습니다. 제가 지금껏 먹어온 가츠동과는 많이 다릅니다. 첫째, 양이 적지 않습니다! 둘째, 일반적으로 가츠동에 올려진 돈까스는 일반 단품 돈까스에 비해 부실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여기는 정말 돈까스가 실합니다! 단품 로스카츠에..
'망우리오징어집본점' 에서 1차를 먹고 친구와 상봉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와는 1차만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요. 망우사거리 직전에 눈에 띄는 가게가 있네요. 저와 친구.. 우리가 과연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요. 맥주한잔 하자는 친구의 제안에 저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미 '노가리' 집 문을 열면서 알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깔끔한 상호명. '노가리' 입니다. 1,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장님 계신 곳 뒷쪽에 레코드가 빼곡히 차 있습니다. 약간 레트로 감성인듯 합니다. 메뉴판을 보시겠습니다. '노가리' 아래 부제처럼 7089 LP Bar 라고 되어 있네요. 안주 종류가 꽤 많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노가리를 시켰고, 모자라서 마른 오징어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생맥주! 캬~ 시원하고..
상봉, 망우쪽에는 맛집이 많습니다. 망우역 앞에는 '우림시장'도 있습니다. 전통시장 맛집 찾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직 우림시장은 지나가 보기만 했지 식당에서 식사나 술한잔 한 적이 없습니다. 상봉에 사는 친구가 저를 망우동으로 부릅니다. 맛집을 잘 아는 친구라 저는 군말 않고 갔습니다. 망우역 '망우리오징어집 본점' 입니다. 짬뽕물회로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저희는 대박셋트 33,000원 짜리를 시켰습니다. 20여가지 중에서 4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조금 비싼 재료의 메뉴는 2,3천원 더 추가되기도 합니다. 횟집계의 배스킨라빈스네요! 저희는 도다리세꼬시, 산낙지조개탕(2천원추가), 해삼, 물회 이렇게 4가지를 골랐습니다! 삶은 계란 하나 먹고 시작합니다! 미역국..
날씨가 춥습니다. 소주 한잔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중랑구 묵동, 먹골역 근처(1번 출구)에 있는 횟집으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저는 최근 처음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술을 사가야 합니다.' 그리고 '탕을 팔지 않아 라면이나 우동,어묵탕 같은 것을 원하면 사가야 합니다.' 가보시겠습니다. '싱싱활어회수산시장' 입니다. 저희는 1차를 중식당에서 배불리 먹고 온 2차여서 세트 메뉴 방어,도다리세꼬시 2~3인분 2만원 짜리를 시켰습니다. 물과 반찬은 셀프입니다. 저는 고동을 좋아합니다. 양은 얼마 안되지만 그 짭쪼름하면서도 비릿한 그맛! 싫어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처럼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마늘도 좋아합니다. 보통 저런 편마늘 이면, 한 50개 정도는..
김포공항 앞에 공항시장이 있습니다. 재개발을 한다고 해서 상점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제 느낌인데 거의 80%는 공실(?), 비어있는 시장입니다. 이런 상황을 제가 11년 전부터 보았는데 계속 이 상태네요. 어떤 사유인지는 제가 동네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많이 쓸쓸해진 거리,시장이지만 그래도 몇몇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맛집들이 있습니다. 김포공항 관련해서 일하시는 분들, 특히 연배나 직급이 높으신 분들은 거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항시장 골목 안에 들어가면, 오래되고 맛있는 한정식집이 있습니다. '단풍나무집' 입니다. 점심엔 대부분 백반을 드십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서 금새 만석이 되니 사전에 예약을 하시거나 조금 일찍 혹은 조금 늦게 가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저녁에 방문하여 닭도리탕과..
올해 김포공항 국내선을 열번 조금 넘게 방문했던 것 같습니다. 부산과 제주를 갑니다. 가면 한끼 정도는 공항에서 먹게 되는데요. 여담으로 저는 보통 아침 비행기를 타는데요. 공항 붐비는 것을 예상해서 새벽4시정도에 기상해서 일찍 도착합니다. 수속을 마치면 30~40분 여유가 생겨 아침을 먹곤합니다. 올해 제가 방문했던 곳들 중 10곳을 2번에 나누어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1. 도쿄 짬뽕 김포공항점 (장소 : 김포공항국내선 1층) 저는 대표메뉴인 짬뽕초당순두부를 시켰습니다. 칼칼한 매콤함은 아니고 부드러운 매콤함입니다. 순두부가 있어 식감이 재밌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공깃밥 하나 더 먹었습니다. ^^ ★FlowerPig 이야기★ 혹시 전날 술한잔 하셨나요? 공항에 오시어 시간 여유가 되시면 도쿄짬뽕..
노원역에 있는 참치집을 소개합니다. 저는 보통 공릉역에 있는 '참치명적' , '참치세상' , 태릉입구역에 있는 '이가참치' 이렇게 3곳을 자주 가곤하는데요. 새로운 곳을 찾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 세 사장님 죄송해요 조만간 뵈러 갈게요! '다미참치' 들어가 봅니다. 저는 보통 다찌에 앉습니다. 메뉴판을 보시겠습니다. 저는 특선스페셜과 소주를 시켰습니다. 우선 먼저 스끼다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번에 나오지 않고 간격을 두고 서비스해 주십니다. 스끼다시 하나하나 맛있습니다 ^^ 기본 세팅을 마치고 이제 참치를 먹어봅니다! 숙성참치라 일반적인 해동만 해서 썰어주시는 것과는 질감, 색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숙성참치는 외관보다는 직접 먹었을 때 그 맛과 식감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가장 저렴한 세..
초여름이었습니다. 더현대 백화점에서 '앤디워홀' 전시를 보았습니다. 요새 더현대 굉장히 핫합니다. SNS 상에서 많은 피드를 볼 수 있습니다. 12시가 조금 안되어 혹시나 해서 식당가를 가보았습니다. 벌써 대기가 있네요.. 배도 고프고 해서 대기를 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나와서 무작정 걸었습니다. 복날에 삼계탕을 먹지 못했고 배도 고파서 든든히 먹고 싶은 생각에 근처 삼계탕 집을 검색했습니다. 여의도에서 단연 돋보이는 곳이 있네요. 이영자가 추천한 '고봉삼계탕' 저는 국회의사당 쪽으로 무턱대고 걸어온 터라, 국회의사당 앞에 있는 직영1호점으로 갔습니다. 자리가 만석입니다. 5분 정도 기다리다가 앉았습니다. 이후 대기가 있지는 않았지만 거의 90%는 계속 차있었습니다.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저는 '상..